소상공인 정책자금 2026 3분기 금리와 5,000만원 월 상환액 비교
소상공인 정책자금 2026년 3분기 금리는 변동금리 자금이 연 3.855.45%, 고정금리 자금이 연 2.004.50%로 갈립니다(홈플러스 피해 전용자금은 기준금리 −0.5%p 적용으로 3분기 기준 연 3.35%). 같은 5,000만원이라도 일반경영안정자금(4.45%)으로 받느냐 혁신성장촉진자금(4.25%)으로 받느냐에 따라 5년 총 이자가 35만원 넘게 벌어집니다. 신청 시점 NICE 개인신용점수가 839점 이하라면 한도 3,000만원인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이 검토 대상이 됩니다. 같은 3,000만원을 4.45%와 5.45%로 각각 빌린다고 가정하면 5년 총 이자가 106만원 차이 납니다.
검색하면 따라붙는 "5억원"이라는 숫자는 어느 한 자금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이 아닙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478호(2026년 7월 29일 4차 변경)에서 5억원은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잔액과 신규 신청분을 모두 합산한 기업당 운전자금 통합한도이고 시설자금을 포함해도 10억원이 상한선입니다(긴급경영안정자금은 이 한도와 별도로 운용됩니다). 개별 자금으로 내려오면 실제 문턱은 훨씬 낮습니다. 업력 제한이 없는 일반경영안정자금이 연간 7,000만원, 중·저신용자용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이 3,000만원(과거 연도 유사 자금 대출잔액과 합산). 대다수 신청자가 마주하는 숫자는 이쪽입니다.

세 줄로 갈립니다: 신용점수, 업력·상황, 기존 대출
정책자금은 "어느 걸 고를까"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 조건이 자금을 지정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아래 표에서 자기 줄을 먼저 찾으면 그다음 판단이 빨라집니다.
| 내 상황 | 해당 자금 | 대출방식 | 3분기 금리 | 융자한도 |
|---|---|---|---|---|
| 업력 요건 없이 운전자금이 급하다 | 일반경영안정자금 | 대리 | 연 4.45% | 연간 7,000만원 |
| NICE 개인신용점수 839점 이하 |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 직접 | 연 5.45% | 3,000만원 |
| 수출·스마트공장·백년소상공인 등 요건 충족 | 혁신성장촉진자금 | 직접 | 연 4.25% | 일반형 운전 1억원 / 혁신형 운전 2억원 |
| 만 39세 이하 업력 3년 미만이거나 청년을 고용 중 | 청년고용연계자금 | 대리 | 연 3.85% | 7,000만원 |
| 매출 15% 이상 감소 또는 재해 피해 | 긴급경영안정자금 | 대리(예외 직접) | 연 3.85% / 2.00% | 7,000만원 / 1억원 |
| 2025년 6월 30일 이전 실행된 연 7% 이상 대출 보유 | 대환대출 | 대리 | 연 4.50% 고정 | 5,000만원 |
| 폐업 후 재창업 또는 채무조정 성실상환 중 | 재도전특별자금 | 직접 | 연 4.25~5.45% | 7,000만~2억원 |
| 장애인복지카드(국가유공자 카드·증서) 또는 장애인기업확인서 보유 | 장애인기업지원자금 | 대리 | 연 2.00% 고정 | 1억원 |
※ 융자제외업종(공고 별표1)에 해당하면 자금 종류와 무관하게 전 자금 공통으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금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안내에 공지된 3분기 값이며 적용기간은 2026년 7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입니다. 구조 자체는 단순합니다. 기준금리(공자기금 예탁금리) 연 3.85%에 자금별 가산금리를 얹습니다. 청년고용연계자금과 일시적경영애로자금은 가산이 0이라 기준금리 그대로 3.85%,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소공인특화자금은 +0.6%p로 4.45%,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1.6%p로 5.45%가 됩니다. 고정금리 자금(장애인기업, 재해, 대환)을 뺀 나머지는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도 분기마다 재산정되는 기준금리를 따라 대출금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2026년 4분기 금리는 10월 10일부터 적용됩니다.
표만 보고 "제일 싼 쪽으로 가야지"라고 결론 내면 곤란합니다. 2.00% 고정 두 줄은 재해 피해나 장애인기업이라는 요건이 전제입니다. 전용자금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3.85% 자금 두 개에도 나이 요건 또는 매출 감소 요건이 붙어 있어 대다수에게는 애초에 문이 닫혀 있습니다. 특수 자금 요건을 못 채운다면 남는 선택지가 일반경영안정자금 4.45%입니다.
자격보다 먼저 확인할 것은 결격 사유
자금을 고르기 전에 신청 자체가 반려되는 조건부터 걸러야 합니다. 공고는 융자제한 대상을 여덟 가지로 규정하는데 신청 전에 먼저 확인할 항목은 정해져 있습니다.
세금을 체납 중이면 신청이 막힙니다. 압류·매각 유예 등을 받은 경우만 직접대출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원에 신용도판단정보나 공공정보가 등록돼 있어도 제한 대상이고, 휴업이나 폐업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재해로 인한 휴업만 예외적으로 가동 중인 것으로 봅니다.
공고 별표1은 부동산업(일부 예외 제외), 금융·보험업, 법무·세무 등 전문서비스, 보건업(유사의료업은 예외), 일반·무도 유흥주점업, 골프장 운영업 등을 융자제외업종으로 정합니다. 사업자등록증상 주업종이 여기 해당하면 자금 종류와 무관하게 신청이 막히므로 표준산업분류 코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덜 알려졌지만 파급이 큰 항목도 있습니다. 하나는 최근 5년 이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3회 이상 받은 경우입니다. 청년고용연계·신용취약·재도전·긴급경영안정·장애인기업·대환대출 같은 특별경영안정자금 계열은 이 횟수 계산에서 빠지고 시설자금이거나 직접대출 성실상환 이력이 있으면 3회를 넘겨도 1회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같은 해에 같은 자금을 신청해 부결되거나 승인된(승인 후 전액 포기 포함) 뒤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 이 조항은 직접대출에만 걸립니다. 준비 없이 직접대출을 넣었다가 떨어지면 반년을 기다리게 됩니다. 사업계획서를 급하게 만들어 일단 접수하는 방식이 손해가 큰 이유입니다.
이미 폐업했거나 사업을 접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면 융자보다 다른 제도를 먼저 봐야 합니다. 관련 글: 긴급복지지원 2026 상한 총액과 재산 산식에서 휴·폐업이 위기사유로 인정되는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대출은 소진공 한 곳, 대리대출은 심사가 나뉩니다
이 구분을 모르고 신청하면 "소진공에서는 된다고 했는데 왜 은행에서 막히지"라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두 방식은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정하면 따라옵니다.
직접대출은 소진공이 접수부터 심사, 대출 실행까지 단독으로 처리합니다. 심사는 기술성·성장잠재력·경영능력·사업계획 타당성·신용도를 종합해 융자 여부와 금액을 정합니다. 담보나 보증서 없이 신용으로 나갑니다. 혁신성장촉진자금, 상생성장지원자금,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가 여기 속합니다.
대리대출은 경로가 다릅니다. 소진공은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만 확인해 주고 실제 대출 심사와 실행은 금융기관이 맡습니다. 보증서부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신용보증재단이 신용·사업성을 평가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단계가 중간에 들어갑니다. 소진공 확인서를 받았더라도 보증 심사에서 부결되면 대출은 나오지 않습니다. 일반경영안정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청년고용연계자금, 장애인기업지원자금, 대환대출이 대리대출 계열입니다.
부담을 계산할 때 보증료가 빠지기 쉽습니다. 대리대출은 보증서부 대출과 신용·담보부 대출 두 갈래로 갈립니다. 보증재단 보증서를 받아 실행되는 경우에는 정책자금 금리와 별개로 보증료가 붙습니다. 신용·담보부라면 보증재단을 거치지 않고 금융기관이 신용·담보를 평가해 실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보증료 요율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보증금액,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져 공고에 일률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증서부로 간다면 대리대출의 실질 비용은 표에 적힌 4.45%보다 위에 있다고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증서 발급기관은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 외에 신용보증기금(1588-6565), 기술보증기금(1544-1120)이 있습니다.
금리가 뒤집혀 있는데 왜 비싼 쪽으로 가게 되나
3분기 기준으로 대리대출인 일반경영안정자금이 4.45%, 직접대출인 혁신성장촉진자금이 4.25%입니다. 거쳐야 할 심사가 더 많은 쪽이 오히려 비싼 셈인데, 그런데도 많은 사업자의 선택지는 왜 4.45%로 좁혀질까요. 답은 대상 요건에 있습니다. 혁신성장촉진자금 혁신형은 수출 실적, 2년 연속 매출 10% 이상 신장, 스마트공장 도입, 강한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선정 같은 조건을 요구합니다. 일반형도 스마트기술 활용, 백년소상공인, 사회연대경제 조직,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 등을 봅니다. 반면 일반경영안정자금은 업력 제한이 없습니다.
위 요건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0.2%p 저렴하고 관문도 하나인 직접대출이 유리합니다. 해당 사항이 없다면 대리대출로 가되 소진공 확인 이후 실제 승인 여부를 가르는 쪽은 금융기관과 (보증서부라면) 보증재단이라는 전제로 재무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5,000만원을 빌리면 매달 얼마가 빠져나가나
공고는 대출기간을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까지만 규정하고 분할 주기나 상환 비중은 정해 두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래 계산은 2년 거치 기간에는 이자만 내고 이후 3년(36개월) 동안 원금을 매월 균등하게 나눠 갚는다는 가정으로 만들었습니다. 변동금리 자금은 공고에도 "기존 대출기업도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변동된다"고 적혀 있어, 5년 총 이자는 지금 확정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닙니다. 실제 약정의 상환 주기·방식은 취급기관과의 계약에 따르므로, 아래 표는 절대값이 아니라 자금 간 차이를 가늠하는 비교용 모의계산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모의계산 전제: 2026년 3분기 금리가 5년간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분기별로 금리가 재산정되면 총 이자도 함께 달라집니다.
| 구분 | 일반경영안정 5,000만원(4.45%) | 혁신성장촉진 일반형 5,000만원(4.25%) | 신용취약 3,000만원(5.45%) |
|---|---|---|---|
| 거치기 24개월 월 이자 | 185,417원 | 177,083원 | 136,250원 |
| 분할 첫 달 납입액 | 1,574,306원 | 1,565,972원 | 969,583원 |
| 분할 마지막 달 납입액 | 1,394,039원 | 1,393,808원 | 837,118원 |
| 5년 총 이자 | 7,880,208원 | 7,526,042원 | 5,790,625원 |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의 부담 격차부터 극단적입니다. 5,000만원을 4.45%로 받으면 처음 2년은 월 18만 5천원대만 나가지만 25개월째부터 157만원으로 뜁니다. 여덟 배가 넘는 점프죠. 거치기간의 여유를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짜면 3년째에 현금흐름이 무너집니다.
4.45%와 4.25%, 0.2%p 차이의 5년 총 이자 격차는 354,166원입니다. 월로 환산하면 거치기에 8,333원이고 상환기에는 원금이 줄면서 그보다 작아집니다. 체감은 미미해도 총액으로는 35만원입니다. 이 폭은 비수도권 우대 한 항목의 값어치와 같습니다.
가장 비싼 구간은 신용점수 쪽입니다. 같은 3,000만원을 일반경영안정자금(4.45%)으로 받았다면 총 이자는 4,728,125원입니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5.45%)과의 차이가 1,062,500원. 5년으로 따지면 금리 1%p 차이가 이만큼 벌어집니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에 대출 실행 1년이 지난 뒤 신용점수가 70점 이상 오르거나 840점 이상으로 회복되면 0.5%p 인하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붙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조건을 채우면 남은 기간의 이자 격차를 절반가량 되돌릴 여지가 생깁니다.
일반경영안정자금 한도를 꽉 채워 7,000만원을 4.45%로 받으면 거치기 월 이자 259,583원, 분할 첫 달 2,204,028원, 5년 총 이자 11,032,292원이 됩니다.
우대금리를 다 채우면 5,000만원에서 142만원
금리우대는 유형별로 0.1~0.3%p를 감면하고 합산 상한이 0.8%p입니다.
- 소진공 또는 은행권 컨설팅을 이수했거나 제로페이 가맹점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면 정책우대 △0.1%p
-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회용품 사용규제 적응 우수기업은 정책배려 △0.1%p
- 사회안전망 △0.1%p — 자영업자 고용보험, 전통시장 화재공제, 풍수해보험, 노란우산공제 가입
- 성실상환 △0.3%p(소진공 직접대출을 신청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연속 10일 이상 연체 없이 분할상환 중이거나 완제)
- 비수도권 소재(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포함)라면 지역 격차해소 △0.2%p
같은 유형 안에서는 항목을 여러 개 충족해도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노란우산공제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둘 다 가입했더라도 사회안전망 유형에서 받는 감면은 0.1%p 하나입니다. 대신 유형이 다르면 합산됩니다. 고정금리 상품에는 우대가 적용되지 않고요.
0.8%p를 모두 채우면 일반경영안정자금 5,000만원의 금리가 4.45%에서 3.65%로 내려갑니다. 거치기 월 이자는 185,417원에서 152,083원으로 줄며 5년 총 이자는 7,880,208원에서 6,463,542원이 됩니다. 절감액 1,416,666원(앞의 표와 같은 전제, 즉 3분기 금리가 5년간 유지된다고 가정한 값입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이나 컨설팅 이수처럼 대출과 직접 관련 없어 보이는 항목이 실제로는 백만원 단위 금액을 좌우합니다. 신청 전에 채울 수 있는 유형이 남아 있는지 점검해 볼 값어치가 충분합니다.
대환대출은 "거치를 넣을지"가 실제 선택지
대환대출은 상환 구조가 공고에 명시된 유일한 자금입니다. 대출기간 10년에 2년 거치 후 8년 분할과 10년 비거치 분할 중 하나를 고르게 돼 있습니다. 대상은 NCB 919점 이하 소상공인이 2025년 6월 30일 이전 실행한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은행·비은행), 또는 은행권 만기연장에 애로가 있는 대출입니다. 금리는 4.50% 고정. 소진공 상환연장제도를 지원받아 연체 없이 3회차 이상 상환 중이거나 완제한 경우, 또는 '24년 저신용·'25년 신용취약자금을 받고 1년 뒤 신용점수가 70점 이상 오른 경우에는 점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한도 5,000만원은 과거 소진공 대환대출·신보 저금리 대환 이용액이 있으면 그만큼 차감됩니다.
5,000만원을 대환한다면 두 선택지의 차이는 얼마나 벌어질까요.
| 선택 | 첫 달 납입액 | 분할 첫 달 | 10년 총 이자 |
|---|---|---|---|
| 2년 거치 + 8년 분할 | 187,500원(이자만) | 708,333원 | 13,593,750원 |
| 10년 비거치 분할 | 604,167원 | 604,167원 | 11,343,750원 |
비거치 분할은 원금균등이라 매달 조금씩 줄어 24회차는 약 568,229원이 됩니다.
거치를 넣으면 첫 달 기준으로 41만 6천원가량을 덜 내고(비거치 쪽 납입액이 매달 줄어드는 만큼 격차는 조금씩 좁아집니다), 10년 총 이자는 2,250,000원을 더 냅니다. 당장의 현금흐름이 위태로우면 거치가 맞고 매출이 안정적이라면 비거치가 225만원 이득입니다. 참고로 연 7% 대출 5,000만원을 그대로 두면 이자만 연 350만원인데 4.50%로 갈아타면 연 225만원입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아도 연 125만원이 달라집니다.

신용취약자금은 클릭 속도가 아니라 평가 점수의 싸움
2026년 이 제도에서 가장 크게 바뀐 지점인데도 정리된 정보가 드문 대목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5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의 선착순 접수 방식을 폐지하고 정책우선도평가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접수 개시 5분 만에 마감되고 누리집 접속 장애가 반복됐습니다.
지금은 회차별로 이틀간 창구를 열어 신청을 받은 뒤(1차 2026년 4월 2021일, 2차 6월 1516일) 마감 후 평가를 거쳐 대출심사 대상자를 추립니다. 평가 항목은 신용도, 정책자금 수혜이력, 소재지(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업력입니다.
1차 회차 결과를 숫자로 보면 선정 문턱이 드러납니다. 약 4만 건이 접수돼 약 3천 건이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니 비율로는 7.5% 수준입니다. 선정자 구성을 보면 정책자금 미수혜자가 93.1%, 업력 3년 미만이 78.6%,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소재가 77.1%였습니다. 선착순 방식으로 접수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미수혜자 비중은 약 12%p, 업력 3년 미만은 25%p,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은 27%p 이상 올랐습니다.
선정 3천 건 가운데 정책자금 수혜 이력이 있는 사람은 6.9%, 건수로는 약 207건입니다. 다만 이 숫자 하나로 수혜이력이 가장 불리한 항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보도자료는 신청자 4만 건의 구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선착순 시기 대비 상승폭만 놓고 보면 수혜이력(약 12%p)이 업력(25%p)·소재지(27%p 이상)보다 오히려 작습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선정자의 93.1%가 정책자금을 받아 본 적 없는 사업자였다는 사실까지입니다. 업력 3년 미만, 비수도권 소재, 정책자금 첫 신청이라는 조건이 겹친다면 지금까지의 선정자 구성과 겹치는 자리에 있는 셈입니다.
정책우선도평가는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에 적용된 방식입니다. 다른 자금까지 확대됐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접수 창구가 이틀뿐이니 준비는 역산이 원칙입니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edu.sbiz.or.kr)에서 신용관리 교육을 미리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점의 NICE 개인신용점수가 839점 이하여야 합니다. 교육 이수와 온라인 신청 시스템 회원가입, 공동인증서 등록은 창구가 열리기 전에 끝나 있어야 합니다. 국세·지방세 체납 등 공고상 융자제한 사유가 없는지도 접수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준비가 안 된 채 회차를 맞으면 이틀 창구를 그대로 보내게 됩니다. 2026년 하반기 3차 회차 일정은 소진공 공지에서 확정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변경 공고로 새로 열린 경로도 있습니다
2026년 7월 29일 4차 변경 공고에서 일시적경영애로자금의 매출감소 확인 예외 대상에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소재 소상공인이 추가됐습니다. 이 자금은 원칙적으로 매출 15% 이상 감소를 확인해야 하는데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상권활성화구역·자율상권구역,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등에 해당하면 매출 감소 확인 없이 신청 경로가 열립니다. 해당 지역 사업자라면 매출이 유지되고 있어도 3.85% 자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지역은 고용노동부 고시로 지정·해제되고 지정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신청 전에 내 사업장 소재지가 유효기간 안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대출로 받으려면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이면서 업력 7년 미만이라는 요건이 추가됩니다.
앞서 3차 변경 공고(제2026-448호, 2026년 7월 10일)에서는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전용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이 신설됐습니다. 한도 1억원, 기준금리에서 0.5%p를 낮춘 직접대출입니다. 대상이 좁아 대다수에게 해당하지는 않지만 납품이나 입점 관계에 있었다면 확인해 볼 항목입니다.
어느 쪽이 유리하고, 누구는 다른 문을 봐야 하나
수출 실적이나 스마트공장 도입, 백년소상공인 지정 같은 요건 중 하나라도 갖췄다면 혁신성장촉진자금(직접대출, 4.25%)이 금리와 심사 관문 양쪽에서 유리합니다. 요건이 없고 운전자금이 필요한 상태라면 일반경영안정자금(대리대출, 4.45%)이 현실적인 선택이지만 보증서부로 진행하면 지역신용보증재단 심사가 한 단계 더 있고 보증료도 별도로 붙는다는 점을 부담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신용점수 839점 이하이면서 신용관리 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한다면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이 검토할 수 있는 전용 직접대출입니다. 다만 접수 창구가 회차별로 이틀뿐이고 정책우선도평가를 통과해야 하므로 매출 감소 요건에 해당하는지 따져 일시적경영애로자금 쪽도 함께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5년 6월 30일 이전 실행한 연 7% 이상 대출을 안고 있다면 신규 융자보다 대환이 우선입니다. 반대로 세금 체납이 있거나 최근 5년간 횟수 제한에 포함되는 정책자금을 3회 이상 받았다면 원칙적으로 제한 대상입니다. 체납 압류·매각 유예 시의 직접대출 예외와 특별경영안정자금 횟수 제외·1회 추가 지원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폐업 후 소득이 끊긴 상황이라면 관련 글: 국민취업지원제도 2026 구직촉진수당 감액 기준에서 유형별 요건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금별 대상 요건과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서 처리합니다. 오프라인 접수는 전국 80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받습니다. 상담 문의는 소상공인통합콜센터 1533-0100입니다.
이 수치가 언제까지 유효한가
본문의 금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6년 3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 안내」(적용기간 2026년 7월 10일~10월 9일), 한도·기간·융자제한은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478호(2026년 7월 29일 4차 변경) 원문을 직접 대조해 작성했습니다. 정책우선도평가 통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5월 21일 보도자료를 따랐습니다. 최종 확인일은 2026년 8월 4일. 기준금리가 분기마다 재산정되는 구조라 이 금리표의 적용은 2026년 10월 9일까지입니다. 10월 10일부터는 소진공이 새로 안내하는 4분기 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융자계획 공고 역시 이미 네 차례 변경된 만큼, 신청 직전에 소진공 공지사항에서 최신 공고본을 다시 열어 보시길 권합니다.